(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이철우 도지사가 저출생 등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등 주관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여러 기관단체에서 참여하고 있다.

이 지사는 "지난해는 저출생과 전쟁을 제일 먼저 선포해 인구 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전국에 알린 전환점이 됐다"며 "올해는 도민, 대학, 기업, 전문가 모두가 참여하는 민관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고 체감도 높은 대응책을 만들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캠페인 다음 주자로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지목하며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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