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 등 피해 어가에 재난지원금 238억원 추가 지원

연합뉴스 2025-01-24 13:00:09

죽은 물고기 담는 양식장 직원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고수온과 빈산소수괴(산소부족 물덩어리)로 피해를 본 어가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 238억원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해 9월과 11월 고수온 피해 어가에 재난지원금 217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에 203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아울러 이번에는 진해만에서 발생한 빈산소수괴로 피해를 본 양식어가에도 재난지원금 35억원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수산 정책자금 대출의 상환 기한을 연기하고 정책자금 이자를 감면한다. 민생안정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y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