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KB손해보험은 이달 초 출시한 신상품 'KB 골든케어 간병보험'에 탑재된 신규 특약 '치매 CDR 척도 검사지원비'에 대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향후 3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CDR(임상 치매 등급) 검사'는 치매 중증도를 평가하는 대표적인 검사다.
이 특약은 CDR 검사 비용(급여)을 연간 1회 한도로 보장한다.
기존 치매보험에서는 MRI·CT 등 치매의 원인을 분석하는 감별 검사 보장만 제공됐다.
KB손해보험 윤희승 장기상품본부장은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으로 치매 검사부터 진단과 치료, 장기 요양까지 전 과정을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는 'KB 골든케어 간병보험'의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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