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강영)과 '지역사회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강좌 기획·운영 ▲ 건강강좌 개최에 필요한 장소·시설 협조 ▲ 건강강좌 홍보 등이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매월 다양한 주제의 건강강좌를 열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15일 세브란스병원에서 이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어수 교수가 '치매 바로 알기와 예방'을 주제로 강연한 데 이어 다음 달 19일에는 심장내과 이찬주 교수가 '고혈압 예방과 관리'에 관해 강좌를 연다.

이성헌 구청장은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유용한 지식과 전문 정보 제공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