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서울시의장, 국회의장에 지방의회법 제정 건의

연합뉴스 2025-01-24 12:00:10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의회는 지난 23일 최호정 시의회 의장이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시의원 1명당 1정책지원관 확충을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최 의장은 전날 국회에서 진행된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와 국회의장과의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요청했다.

최 의장은 "지방의회가 열심히 일해 지방자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지방자치제도를 완성해 지방 정부를 강화하고, 지방 정부안에서 의회가 독립적인 권한을 부여받아야 우리 국민들의 민생을 꼼꼼히 챙기는 힘이 생겨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자치 출신의 첫 번째 국회의장으로서 지방자치제도를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js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