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임직원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진행한 봉사활동 누적 시간이 전년 대비 20% 증가한 1만2천시간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1만2천시간이라는 총계는 국내 전체 임직원의 35%가량에 이르는 3천여명이 평균 4시간씩 참가해 만들어졌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은 "사회가 건강해야 기업이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철학을 밝혔고, 이에 따라 임직원들은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며 지역사회 상생 구조 확립에 힘쓰고 있다.

주요 봉사활동으로는 사회복지시설의 노후화된 담장에 벽화를 그리는 '벽화 그리기',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여가 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스포츠 동호회 재능기부', 취약계층의 도배, 장판, 미용 등을 돕고 독거 어르신의 말벗이 되는 '정서·주거 환경 개선' 활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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