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HS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 스틸코드 사업부문에 대해 매각 등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4일 공시했다.
다만 이와 관련해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HS효성첨단소재가 타이어 스틸코드 사업부문을 매각해 1조5천억원 안팎의 현금을 마련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온 데 따른 해명 공시다.
스틸코드는 타이어의 내구성과 형태 안정성을 보강하는 보강재다. HS효성첨단소재는 3대 타이어 보강재인 폴리에스터, 나일론, 스틸코드를 모두 생산하는 유일한 기업이다.
타이어 스틸코드 사업은 2023년 기준 HS효성첨단소재 전체 매출의 26%, 이익의 40%를 차지하는 핵심 사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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