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3일 인천발 베트남 다낭 노선에 주 4회 일정으로 취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노선은 주 4회(수·목·토·일요일) 오후 5시 55분(이하 현지시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 오후 8시 45분 다낭 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오후 10시 45분에 출발, 다음 날 오전 5시 45분에 인천에 내린다.
전날 첫 운항편 탑승률은 98%를 기록했다. 이 노선에는 중대형기인 B787-9 드림라이너가 투입된다.
이번 에어프레미아의 취항으로 다낭은 국내 모든 국적 항공사가 여객 노선을 운항하는 도시가 됐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복수 항공사 체제를 통해 고객의 선택폭이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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