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인터넷 가입 60만 돌파…가성비·AI기술 역할"

연합뉴스 2025-01-24 10:00:19

딜라이브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수도권 최대 케이블TV 기업인 딜라이브는 지난 22일 기준 인터넷 가입자가 60만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딜라이브는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한 '인터넷 와이파이(Wi-Fi)' 등 가성비가 뛰어난 상품과 함께 '딜라이브 안심 홈캠 및 안심 도어벨'과 같은 홈 인공지능융합기술(AIoT) 기반의 신규 서비스 출시가 인터넷 신규 가입을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2월에 출시한 딜라이브 초고화질(UHD) 셋톱박스 역시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딜라이브 UHD 셋톱박스는 기존 풀(Full)-HD보다 4배 높은 고화질 해상도를 탑재했으며,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지난 해 방송과 광랜 이상 인터넷 결합가입자 중 약 40%가 UHD 셋톱박스를 선택하는 등 UHD 셋톱박스에 대한 관심과 판매가 높아지고 있다.

딜라이브는 "방송·통신업계에서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고객 중심 경영을 펼쳐온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lis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