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작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현황 통계를 확인한 결과 자외선차단제 심사가 321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염모제(166건), 미백·주름·자외선차단 삼중기능성 화장품(158건), 탈모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72건) 순이었다.
작년 기능성화장품 심사는 총 964건(제조 760건, 수입 204건)으로 전년(944건) 대비 2.1%(20건) 증가했으며 이중 염모제 심사 건수가 전년(52건) 대비 3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식약처는 2023년에 이어 작년에도 자외선차단제 심사가 단일 기능성 제품 중 약 46.9%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며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해 가려움 등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도 꾸준히 개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harris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