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NH투자증권은 건설사 삼성E&A[028050](옛 삼성엔지니어링)에 관해 24일 "올해 영업이익 가이던스(전망치)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목표주가 2만3천원을 유지했다.
삼성E&A의 전날 종가는 1만7천440원이었다.
이은상 연구원은 "올해 신규 수주와 영업이익 가이던스는 각각 11조5천억여원과 7천억원(영업이익률 7.4%)"이라며 "비화공 부문 3∼4조원 및 화공 부문에서 사우디 블루암모니아(30억달러) 등 수주를 추진하고 있고 영업이익 가이던스도 보수적 수치라 두 전망치를 다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12년 만에 주주환원 정책을 재개한 것도 긍정적 요인이며 2024∼2026년 지배 순이익의 15∼20% 수준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t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