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3일 오후 5시 39분께 경북 경산시 내동 한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컨테이너에 있던 50대 여성이 숨지고 바로 옆 1층짜리 주택에 있던 거주자 4명이 대피했다.
사망한 여성은 거동이 불편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주거용 컨테이너 1동과 주택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약 6천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시간 36분 만에 모두 꺼졌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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