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드라마로도 만들어진 인기 웹툰 '경이로운 소문'의 장이 작가가 야구 웹툰으로 돌아온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7일부터 카카오웹툰에서 스포츠 장르 신작인 '리듬 앤 베이스볼'을 연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웹툰은 앙숙이었던 프로야구 선수 두 명이 방출된 후 프로 재입성을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장이 작가는 사회인 야구를 소재로 한 '퍼펙트 게임', 스릴러 '파동', 액션 웹툰 '경이로운 소문' 등을 그렸다. 이중 '경이로운 소문'은 조병규·유준상 주연의 OCN·tvN 드라마로 만들어져 인기를 끌었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흥행 보증 수표 작가의 귀환으로 연초 인기몰이가 예상된다"며 "오리지널 웹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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