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23일 오전 10시 40분께 부산 번영로 수영터널 안에서 4.5t 트럭이 앞서 달리던 1.5t 트럭을 추돌했다.

이 때문에 1.5t 트럭이 전도되면서 인근에 있던 택시와 25t 화물트럭을 잇달아 충돌했다.

이 사고로 1.5t 트럭 기사와 택시 손님 등 3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화물차 간 사고로 인해 수습에 시간이 걸렸다"면서 "오전 11시 45분 1개 차로를 확보해 소통했고, 오후 3시 18분께 정상 소통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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