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우송대는 23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지역과 세계를 잇기 위한 '글로컬 혁신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포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김병순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장 등 대전지역 주요 기관장과 박상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50여개 가족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오덕성 총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선포식은 글로벌 인재 유치와 지·산·학·연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한 지역산업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지역 혁신 조직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컬 혁신에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계 상위 5%만 획득할 수 있는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 인증을 3회 연속 획득하는 등 세계화 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우송대는 최근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스 고등교육(THE)'이 발표한 '2025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대전권 사립대학 중 1위, 국제화 역량 부문에서는 국내 대학 중 1위에 선정돼 혁신적인 글로벌 교육 역량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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