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의사도 피할 수 없는 노안 백내장, 인공수정체 ‘엘라나’ 삽입으로 치료

뷰어스 2025-01-23 20:00:07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성이 감소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가까운 거리를 보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이 주요 증상이다. 반면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빛이 제대로 통과하지 못해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질환이다. 두 질환은 모두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무엇보다 노안과 백내장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안과 의사에게도 백내장은 피해갈 수 없는 질환으로 글로리서울안과의 구오섭 원장도 백내장이 생겨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꼈다. 찾아오는 환자들의 눈을 진료하거나 수술을 진행하는 등 시력이 중요한 안과 의사에게 백내장은 많은 불편함을 줄 수 있어 치료를 결심하게 되었다.

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한 후에 인공수정체 렌즈를 삽입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이때 사용되는 인공수정체에 따라서 교정 후 효과가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초점을 어느 곳에 중점적으로 두는지에 따라서 적절한 인공수정체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구오섭 원장은 엘라나 인공수정체를 사용하여 수술을 진행하게 되었다.

평소 직접 진행했던 백내장 수술 중 다양한 인공수정체를 사용하였으며, 그 중에서 엘라나는 다초점 인공수정체의 한 종류로 근거리와 원거리의 시력을 모두 제공하는 렌즈로 노안과 백내장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 재질은 인공수정체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소수성(hydrophobic) 재질로 제작되었으며, 투명한 재질로 색과 대비 감도의 선명함을 늘린 렌즈다.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원장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원장은 “많은 고민 끝에 선택한 백내장 수술은 글로리서울안과의 박진구 원장의 집도 아래에서 작년 11월 진행했다. 3개월이 지난 지금은 “회복이 잘 이루어져 진료나 수술을 진행하는데 불편함이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인공수정체들 중에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엘라나 렌즈를 사용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일상생활 중 불편함을 겪으면서 눈 건강을 더욱 소중하게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느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