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SM그룹은 우오현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비롯한 3박 5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23일 밤 귀국한다고 밝혔다.
우 회장은 2017년 트럼프 대통령 1기 취임 때에 이어 이번에도 한미동맹친선협회 추천으로 취임식에 참석했다.
그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을 생중계로 지켜봤다.
또 취임식 전후로 우현의 한미동맹친선협회장, 허영인 SPC그룹 회장 등 일행과 함께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 미국 상·하원 의원들과 환담했다.
이어 21일에는 워싱턴 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헌화, 한미경제연구소(KEI) 워싱턴 D.C. 본사 방문, 조현동 주미대사 회동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SM그룹은 "우 회장은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굳건한 안보가 기업 활동을 포함한 경제의 토대이자 근간이라는 신념을 실천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이번 민간 차원의 경제 외교가 한미 간 안보와 경제 동맹을 발전시키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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