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협력사가 설을 앞두고 지역 상생 활동을 폈다.
포항제철소 소장단과 협력사 대표 20여명은 23일 경북 포항시 남구 송도동과 해도동의 무료급식소를 찾아 600여명의 노인에게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
또 포항제철소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약 830명은 이날 포항 큰동해시장, 대해불빛시장 등 5개 전통시장에서 과일이나 해산물 등 제수를 사는 장보기를 했다.
이들은 이날 구입한 물품 중 참기름과 과일 등 약 300만원 상당을 해도동 경로당 11곳과 아동센터 2곳에 전달했다.
이동렬 포항제철소장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더 많은 곳으로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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