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법무부는 2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2기 법무부 '2030 자문단' 발대식을 열고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주요 정책에 대한 청년세대 인식을 법무부에 전달하고 청년 정책을 제안하는 기구로, 지난해 1기 활동을 시작으로 운영됐다.
지난달 2030 자문단 공개모집에는 총 282명의 지원했고, 이 중 16명이 최종 선발됐다. 단원들의 신분은 대학생과 직장인, 청년인턴 등 다양하다.
올해 2030 자문단은 정책 제안단과 정책 키움단, 정책 협력단 등 3가지 분과별로 나뉘어 청년 시각에서 법무부 정책을 점검하고, 정례회의와 현장 방문, 청년정책 심포지엄을 통해 청년정책 제안서를 만들어 소관 부서에 제안할 예정이다.
kc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