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다음 달 보금자리론 금리를 0.3%포인트(p)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3.65(10년 만기)~3.95(50년 만기)%로 조정된다. 저소득 청년, 사회적 배려층, 전세 사기 피해자 등은 최대 1.0%p의 추가 우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주금공 관계자는 "최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조와 주택저당증권(MBS) 조달금리 하향 안정화 추이를 반영해 서민과 실수요자 이자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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