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준 디자인 기업 육성 방향'…"디자인을 미래산업 동력으로"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연구개발(R&D)을 포함해 1천억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열린 디자인계 신년 인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글로벌 수준 디자인 기업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디자인 기업 역량 강화, 디자인 산업 외연 확대, 혁신 인프라 구축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디자인 산업을 지원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산업부는 "디자인 기업 육성 방안을 빠르게 추진해 디자인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미래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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