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2019년 3월 개장한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2021∼2022'와 '2023∼2024'에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돼 이번이 3년 연속이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개소를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업으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청풍면 도곡리에서 비봉산 정상을 연결하는 교통수단형 관광지인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정상에서 청풍호와 주변 산세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은 장애인 등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무장애 열린 관광지'로 뽑히기도 했다.
김창규 시장은 "청풍권역의 관광 발전을 견인하는 케이블카와 함께 청풍호 익스트림 파크, 대관람차 조성 민간유치 등 새로운 관광 동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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