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은 거창에서"…항노화 힐링랜드 설 연휴 정상 운영

연합뉴스 2025-01-23 12:00:16

항노화 힐링랜드

(거창=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설 연휴인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항노화 힐링랜드를 휴무일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항노화 힐링랜드는 해발 1천46m 우두산 자락에 힐링과 치유를 주제로 조성된 산림휴양시설이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2회 연속 지정됐다.

국내 최초 Y자형 출렁다리와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무장애 데크로드를 비롯해 산림치유센터, 숲속놀이터,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설 연휴 기간 산림치유센터를 제외한 모든 시설을 정상 운영한다. 기존 가조면 소재지 주차장에서 항노화 힐링랜드까지 운행하던 셔틀버스는 중단된다.

대신 방문객 편의를 위해 상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또 자체 비상근무를 실시해 차량 안내와 출렁다리 등 시설물 안전관리를 한다.

구인모 군수는 "설 연휴에 항노화 힐링랜드를 찾는 모든 분이 아름다운 산림 자연경관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시설 안전관리와 이용객 불편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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