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BNK부산은행과 '신성장 4.0 전략 분야 및 부산시 전략산업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부산은행의 특별출연금 11억5천만원을 재원으로 총 230억원 규모 '신성장 4.0 및 수출기업 육성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하면서 ▲ 보증비율 최대 100%로 상향 ▲ 보증료 최대 0.2% 포인트 감면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가운데 ▲ 신성장 4.0 ▲ 수출기업 지원 ▲ 창업생태계 조성 ▲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 지속가능성장(ESG) 분야 중소기업이다.
기보는 또 부산은행의 특별출연금 10억원을 재원으로 총 200억원 규모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신기술사업자 가운데 부산에 본점 또는 주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최대 5억원까지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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