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LPGA 2승 골프선수 유해란 후원

연합뉴스 2025-01-23 11:00:09

유해란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올해 창사 30주년을 맞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골프 선수들을 잇달아 후원한다.

BBQ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통산 2승을 거둔 골프 선수 유해란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유해란은 상의 옷깃(칼라)에 BBQ 로고를 달고 올해 투어에 참가한다. 또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현지 BBQ 매장 홍보를 비롯해 협업 상품 개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할 예정이다.

유해란은 지난 2023년 LPGA에 진출해 신인상을 받았으며 2023년과 지난해 각각 투어 우승을 1차례씩 했다. 최근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7위를 기록했다.

BBQ는 올해 LPGA에 데뷔하는 윤이나와 지난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윤이나는 올 시즌 LPGA 투어 신인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30개 주에 진출한 BBQ는 현지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두 선수의 투어 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y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