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을숙도 피크닉광장 일원에 2억원을 들여 '을숙도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가 숲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는 공간이다.
숲 교육은 유아에게 학습능력 향상, 환경감수성 증진, 자아개념 형성, 면역력 향상, 심리안정, 사회성 발달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조성한 '을숙도 유아숲체험원'은 놀이시설, 대피시설(휴게시설), 화장실, 안내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오는 2월부터 유아숲지도사(산림교육전문가)와 유아숲반 모집을 시작하고 4월에는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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