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내달 2일까지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

연합뉴스 2025-01-23 10:00:13

설 연휴 교통관리 (CG)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는 설 연휴에 맞춰 특별 교통관리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흘간 하루 평균 인력 84명, 장비 26대를 동원해 단계별로 교통을 관리한다.

설 준비로 혼잡이 예상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주변 도로에 경력을 배치해 한시적 주정차를 허용하는 등 소통 위주로 대응하기로 했다.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순환도로 연계 구간은 귀성 시작부터 귀경 마무리까지 교통량 분산과 정체 해소에 주력한다.

성묘객이 몰릴 5·18묘지, 시립묘지 등에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을 배치해 혼잡 완화와 성묘객 편의를 돕는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시민이 평온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운전자들도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안전하게 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h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