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지역 복지시설 51곳 돌며 설 위문품 전달

연합뉴스 2025-01-23 10:00:13

울주군 어려운 이웃에 나눔 보따리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복지시설을 돌며 설 위문품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23일 우리집장애인거주시설, 울산양로원, 연화노인요양원을 잇따라 방문해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품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고자 매년 명절을 앞두고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위문 대상은 장애인복지시설 21곳, 노인복지시설 30곳 등 총 51곳 1천300여 명으로, 패딩 조끼와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원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일선에서 힘쓰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사회가 더 큰 가족처럼 서로를 돌보고 품어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주군은 전날에는 아동·청소년복지시설 6곳의 아동 136명에게 60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아동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모두의 따뜻한 관심과 진심 어린 손길이므로 군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