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2일 송파구 가락시장에 위치한 가락119안전센터·강남농수산물검사소 합동 청사가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가락119안전센터를 신축 이전한 청사로 1∼2층 소방차고 및 출동대 사무실, 3층 식당 및 검사소, 4∼5층 검사소 분석실로 나뉜다.
합동청사 부지는 송파구를 가로지르는 송파대로와 접해 있어 옛 청사보다 현장 출동에 걸리는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황기석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가락119안전센터는 단순한 소방청사를 넘어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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