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제천시는 국비 50억원 등 140억원을 들여 신월동 1만7천645㎡에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40가구 규모)를 짓는다고 22일 밝혔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단지에는 공동 보육 및 문화여가 커뮤니티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입주 대상은 만 40세 미만 귀농·귀촌 청년이거나 신혼부부 등이다.
임대 기간은 기본 2년이며, 1차례(2년) 연장할 수 있다.
다만 취학아동이 있는 경우에는 아이가 초등학교 졸업 시까지 최장 10년간 임차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김창규 시장은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 인구 감소세를 완화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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