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자활센터 참여자 50여명, 축제장서 환경 정화·달리기 행사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2025 산천어축제'가 강원 화천군 화천천에서 한창인 가운데 지역사회단체가 플로깅 행사를 통해 '청결축제'에 일조하고 있다.

플로깅(ploking)은 운동을 하는 동시에 쓰레기를 수거해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이다.

22일 화천군에 따르면 이날 지역자활센터 참여자와 센터 종사자 50여명은 축제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또 달리기를 하면서 겨울철 부족한 운동을 했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축제장을 보여주고 싶다는 자활센터 참여 주민들 요청으로 이뤄졌다.

화천군 관계자는 "화천지역자활센터는 이뿐 아니라 축제 기간 산천어 맨손잡기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유니폼과 수건 등을 세탁해 관광객들에게 쾌적함까지 안겨주며 축제 성공에 보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ha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