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주거복지센터 개소…취약계층에 정보 제공

연합뉴스 2025-01-23 00:00:21

경북 포항시 북구청(왼쪽)과 포항중앙행복주택(오른쪽)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2일 취약계층의 주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북구청 인근 포항중앙행복주택에 들어선 주거복지센터는 포항시 주거복지팀 직영으로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등 3∼4명이 근무한다.

이 센터는 주거 문제로 고민하는 시민에게 주거복지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상담을 한다.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상향 지원, 찾아가는 토크콘서트, 주민 교육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화 사업을 편다.

이강덕 시장은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청년, 신혼부부 등 세대를 아우르는 정책을 개발해 지방소멸 극복의 모범사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