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2월 국채발행 경계속 혼조세…3년물 2.577%(종합)

연합뉴스 2025-01-23 00:00:17

국고채 (PG)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22일 국고채 금리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2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577%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827%로 0.9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2bp 상승, 0.5bp 하락으로 연 2.690%, 연 2.646%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734%로 1.3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2bp, 0.4bp 상승해 연 2.682%, 연 2.580%를 기록했다.

전날 일제히 하락했던 국고채 금리는 이날 오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발언에 주목하며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중국에 10%를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후 들어 국고채 금리는 2월 국채발행계획에 대한 경계감 속에 혼조세를 보였다.

기획재정부는 다음 달 국고채, 재정증권 및 원화외평채 발행계획을 23일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외국인 투자자는 3년 만기 국채 선물은 3천756계약 순매수했고, 10년 만기 국채 선물은 2천2계약 순매도했다.

※ 이 기사와 표는 연합인포맥스의 데이터를 토대로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