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주재 北대사관서 수교 50주년 행사…장관 축전도 교환

연합뉴스 2025-01-23 00:00:16

주제네바 북한 대표부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북한과 스위스의 외교관계 수립 50주년을 맞아 스위스 주재 북한대사관에서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북한 외무성이 21일 밝혔다.

외무성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16일 스위스 주재 북한대사관에서 수교 50주년 기념 사진전시회와 연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스위스 외교부 등 현지 기관 인사들, 스위스 주재 북한대사 등이 참석했다.

외무성은 "참가자들이 전통적인 쌍무관계를 계속 좋게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의향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북한 외무상과 스위스 외교장관이 외교관계 설정일을 맞아 축전을 교환했다.

tr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