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농협 강원본부는 22일 춘천시 강원농협 대회의실에서 2025년 강원 팜스테이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팜스테이 마을 대표와 관계자, 주관 농협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작년 주요 사업을 되짚고 올해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쌀값 불안정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농협의 '범국민 쌀 소비 촉진 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결의했다.
김경록 강원농협 본부장은 "행복 농촌 조성을 위한 팜스테이 마을 대표들의 도농 교류 활성화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하섭 협의회장은 "도시 주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 도농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겠다"고 덧붙였다.
팜스테이는 농가에서 숙식하면서 농업,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마을 관광, 축제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도내 44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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