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관광문화재단 출범…관광·문화·축제 전문 수행

연합뉴스 2025-01-22 17:00:08

심재국 군수 "국제적 관광·문화도시 도약 토양 마련"

평창군청

(평창=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평창관광문화재단은 22일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지역 관광·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범식은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경과 보고, 비전 및 현황 설명, 현판식 등을 진행했다.

재단은 지역 관광, 문화, 축제를 전담하는 비영리법인으로, 민간 전문가인 사무처장과 각 분야 전문성을 가진 직원 등 13명으로 관련 업무를 전개한다.

심재국 이사장은 "각종 국제행사 유치 등으로 국제적인 관광·문화도시로 도약할 토양이 마련된 상태"라며 "재단이 출범한 만큼 군민 여러분과 함께 지역의 관광과 문화를 꽃피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림 재단 사무처장은 "평창군의 관광과 문화, 축제에 관한 업무를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지역 관광 문화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평창군은 지난해 읍면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대화면 상안미리의 유휴시설을 활용해 재단을 설립하기로 하고 사무실 증·개축했다.

limb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