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설 연휴 강천산·용궐산하늘길 무료 개방

연합뉴스 2025-01-22 16:00:19

순창 강천산군립공원 설경

(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설 연휴인 오는 28∼30일 지역 관광명소인 강천산군립공원과 용궐산 하늘길을 무료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강천산 군립공원은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특히 겨울에는 눈 쌓인 암벽과 얼음폭포가 빚어낸 절경이 일품이다.

용궐산 하늘길은 동계면 어치리에 있는 걷기 여행의 명소로, 탁 트인 전망과 자연 속 고요함으로 인기가 높다.

최영일 군수는 "귀성객과 방문객에게 자연 속 여유로운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이들 명소를 무료 개방한다"면서 "설 연휴에 순창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맛있는 먹거리도 함께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