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새해 통학 차량 1천15대로 확대…작년보다 49대 ↑

연합뉴스 2025-01-22 16:00:19

제1회 학생통학지원위원회 개최…"학생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

경남도교육청 현판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올해 통학 지원 대상 학교를 선정·지원하기 위해 '제1회 학생통학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경남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 조례'에 따라 학생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여건을 조성할 목적으로 통학 지원 대상 선정 안건 등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유치원을 포함한 도내 29개 학교에 통학 차량 49대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 지역은 창원, 통영, 거제, 김해, 양산, 거창, 하동, 사천, 창녕 등 9개 지자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이 운영하는 통학 차량은 지난해 966대에서 올해 1천15대로 늘어나 더 많은 학생이 통학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학교 주변 환경, 도로 상황, 통학 체감 위험도 등 다양한 통학 여건을 고려해 지원 학교를 확대했다고 도교육청은 전했다.

류해숙 학교지원과장은 "앞으로도 통학 편의를 계속 지원해 학부모가 자녀 통학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생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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