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기업 유치·지원 '올인'…전북도지사, 신산업 기업 방문

연합뉴스 2025-01-22 16:00:16

이피캠텍 방문한 김관영(왼쪽 네번째)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2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이차전지 전문기업 이피캠텍의 본사를 방문했다.

이피캠텍은 이차전지 전해질 제조 전문기업으로 2023년에 새만금 산단으로 본사를 옮겨 지역 내 고용 창출과 신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피캠텍의 생산시설을 둘러본 김 도지사는 "이피캠텍의 성공이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좋은 성공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을 방문한 중국 이차전지 기업 SINVO의 빈싱 대표, 이준용 상해한국인회장을 만나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경쟁력을 설명했다.

빈싱 대표는 전북의 투자 환경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새만금 투자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도는 전했다.

김 도지사는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국내외 기업들이 전북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