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으로 264억원 지원…3.1% 증액

연합뉴스 2025-01-22 13:00:10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으로 작년보다 3.1% 많은 264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은 노란우산에 가입한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연간 최대 36만원을 추가로 부금액을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13개 기초지자체가 지원에 참여한다.

서울시는 올해 6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고 도봉구와 영등포구, 동작구 등은 별도 예산을 추가로 마련했다.

부산시는 작년보다 지원 규모를 50% 늘려 올해 3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20억원을 지원하고 중구와 부평구, 계양구가 추가로 지원한다.

이창호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지자체가 마련한 희망장려금은 노란우산 연간 가입자의 51.6%에 해당하는 12만9천명이 지원받을 수 있는 규모"라고 말했다.

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