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지난해 중고 거래 63% 증가…이용자 78% MZ"

연합뉴스 2025-01-22 10:00:14

번개장터 '2024 세컨핸드 리포트'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의 지난해 거래 건수가 크게 늘었다.

번개장터는 22일 지난해 거래 건수가 전년 대비 63% 증가했고, 총 상품 등록 건수는 4천100만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또 20대와 30대 등 이른바 MZ세대가 전체 이용자(2천300만명)의 78%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가장 많이 거래된 카테고리는 '스타굿즈'였으며, 서울 강남구에서 거래가 가장 활발했다. 세븐틴과 아이브 거래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자세한 내용은 번개장터 홈페이지 '2024 세컨핸드 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새해에도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확산하고 신뢰와 가치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yung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