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비영리단체 공익활동 사업 공모…사업당 최대 3천만원

연합뉴스 2025-01-22 07:00:09

서울시청사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비영리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에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가 대상이며 복지·건강, 민생경제, 문화관광·체육, 사회통합, 교통·안전 등 5개 분야 총 13억원(사업당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3일부터 14일까지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회적 수요를 반영한 시민 체감형 사업, 서울시 정책 사업에 대해 보완·상승 효과를 가져올 사업을 중심으로 심사한다.

올해에는 컨설팅·평가 용역을 작년보다 4개월 일찍 진행해 사업 초기 단계부터 시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단체가 사업 목표와 사업 성과를 더 계량화할 수 있도록 돕고, 확정된 지원액에 따라 사업비 지출 항목도 구성하게 할 계획이다.

js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