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곡성형 마을 주치의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65세 이상 인구가 40.35%에 달하는 곡성군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 의료 서비스 제공 사업을 기획했다.
해당 사업은 의료진이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기본 검사를 실시하고 진찰·상담을 거쳐 약물까지 처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추진 인력확보와 대상자 선정을 마쳐 사업을 구체화했으며, 향후 꾸준한 홍보를 통해 사업을 확대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