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울주군청서 아르바이트하며 환경정화 봉사도

연합뉴스 2025-01-21 19:00:13

울주군 대학생들, 환경정화 봉사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21일 서생면 진하해수욕장에서 겨울방학 동안 울주군청에서 아르바이트하는 대학생 40여 명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주군 주요 관광지의 환경 보호와 더불어 자연 보전의 책임감과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진하해수욕장 일대 명선교∼해양레포츠센터 1.5㎞ 구간에서 해양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수거하면서 애향심을 고취하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주군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지역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해 애향심을 쌓고, 아름다운 해변을 깨끗하게 가꿔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