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윤리센터·자동차손해배상 진흥원 등 4곳 공공기관 지정

연합뉴스 2025-01-21 17:00:11

대한석탄공사, 공기업에서 기타공공기관으로…총 331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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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기획재정부는 21일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331개 기관을 공공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327개였던 1년 전과 비교하면 4개 증가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스포츠윤리센터,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등 4곳이 올해 공공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공기업은 31개로 지난해보다 1개 줄었다. 대한석탄공사가 정원 감소로 공기업에서 기타 공공기관으로 재분류됐다.

준정부기관은 55개에서 57개로, 기타 공공기관은 240개에서 243개로 각각 늘었다.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리·감독을 받게 된다.

기재부는 "신규 지정된 기관은 경영공시, 고객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기관 운영의 투명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trau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