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설 연휴 미륵사지 등 주요 관광지 개방·이벤트도 풍성

연합뉴스 2025-01-21 16:00:25

설맞이 익산 여행 후기 이벤트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주요 관광지를 개방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설맞이 익산 여행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 명절 익산 방문자는 사진과 함께 시 문화관광 누리집에 여행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익산시 관광 마스코트 '마룡' 그립톡이 증정된다. 후기 작성자 중 선착순 30명은 마룡 텀블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시는 설 연휴 가볼 만한 관광지로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 교도소세트장, 만경강문화관, 보글하우스를 추천했다.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은 연휴 내내 상시 개방되며, 경내 음식점과 카페도 운영한다.

교도소세트장도 27∼30일 정상 운영한다. 연휴 기간 옛 놀이 상시프로그램과 추억의 먹거리 체험, 행운의 뽑기를 즐길 수 있다.

만경강문화관과 보글하우스도 설 당일인 29일을 제외하고 연휴 내내 문을 연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긴 명절 연휴를 맞아 익산 관광지 곳곳에서 소소하지만 알찬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익산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