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설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15만∼25만원의 명절 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민선 7기인 2019년부터 설과 추석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만원 안팎의 임실사랑상품권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차상위수급자 중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증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1천73명으로 1인 가구는 15만원, 2인 가구는 20만원, 3인 가구 이상은 25만원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오는 24일까지 임실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심민 군수는 "이번 지원은 꾸준히 실천해 온 민생정책의 일환으로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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