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20일 서울중앙메디컬센터와 취약계층 건강검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검진을 받기 힘든 주민에게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돕기 위해서다,
구는 동 주민센터와 보건소를 통해 취약계층 200명을 추천받아 서울중앙메디컬센터와 연계한다.
서울중앙메디컬센터는 기본 검사와 함께 뇌혈관 MRA, 폐 CT, 위내시경 등 1인당 143만원 상당의 건강검진을 무료로 지원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서울중앙메디컬센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중구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의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