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내달 7일 '구민과 함께하는 2025 신년음악회'

연합뉴스 2025-01-21 12:01:21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새해를 맞아 '노원구민과 함께하는 2025 신년음악회'를 다음 달 7일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후 4시와 7시, 2회에 걸쳐 회당 100분간 펼쳐진다.

1회차 공연은 지역 초등학교 오케스트라 단원과 은둔·취약 청년, 장애인 및 학부모, 구정 기여자 등을 초대해 무료 공연으로, 2회차 공연은 일반 관객을 위한 유료 공연으로 각각 진행된다.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 색소포니스트 김성훈, 뮤지컬배우 최정원, 크로스오버 남성 그룹 라포엠 등이 무대에 올라 클래식, 뮤지컬, 크로스오버가 어우러진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료 공연 예매는 22일 '노원매니아 선예매'(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이어 23일 '일반예매'(인터파크 티켓)로 나눠 이뤄진다.

오승록 구청장은 "올 한해도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좋은 문화 공연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원구민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 포스터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