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 대상지에 논산·보령이 추가됐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인구 감소 지역의 관광,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코레일의 철도 여행 상품이다.

해당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는 승객은 최대 50%까지 승차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2곳이 추가되면서 도내 지역사랑 철도여행 가능 지역은 공주·보령·논산·서천 등 4곳으로 늘었다.

김범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레일 지역사랑 프로그램과 연계해 충남에 오면 꼭 들러야 할 관광지를 홍보하고, 패키지 상품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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